예산 덕산초 유치원, 내포보부상촌 현장체험 실시 한국의 전통 유통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문화체험 정현지 기자 jhj950913@naver.com

2022년 09월 16일(금) 13:35

[제공=예산교육청]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정현지 기자 = 예산 덕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9월 14일에 만 3~5세 유아 24명을 대상으로 내포보부상촌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당일 유치원은 모임터에 모여 내포보부상촌 대표 캐릭터를 톡톡 블록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체험학습을 시작했다.

블록으로 직접 만들어보며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보부상촌의 과거의 집 형태, 조각상 등을 보고 걸어다니며 보부상의 삶에 살펴봤다.

나무로 구성된 자연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모습이 전시되어 있었다.

짚라인, 나무 중심 잡기, 롤러 슬라이드 등을 타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산보부상박물관의 유통문화체험관에서 새로운 정보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유통이 무엇인지, 유통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을 그림과 게임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리고 4D영상관에서 행주대첩을 배경으로 보부상들의 결집력과 애국정신이 발휘된 활약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은 보부상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역사에 대해 한 발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에 유치원 유아들은 ‘다음에 가족들이랑 또 올래요’, ‘더 놀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