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깜짝 진로특강 운영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

2022년 07월 13일(수) 18:27

[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11일 유명 랩퍼 신스가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가경신)를 깜짝 방문하여 '한화 불꽃메신저'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한화 불꽃메신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아산사업장(사업장장 김낙현)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과 두 기관이 협약을 맺고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화 불꽃메신저' 진로특강은 유명 인사를 초빙한 진로특강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방 학교 현황을 반영한 지원 사업이다. 해당 학교 학생들과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자신의 진로와 꿈을 위해 학업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명사를 초빙하여 소통형 강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제공]

올해 깜짝 진로특강에는 여성 유명 랩퍼 신스를 초청해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진학, 진로에 대한 고민, 이상과 현실 사이의 어려움 극복,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했다.

천안여고 가경신 교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 연예인이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들어보는 진로특강이라 학생들에게 더 공감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준 한화에어로스페이(주) 아산사업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천안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토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함께 연계해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