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동학농민혁명에서 꽃피우는 민초들의 삶을 그린 '태권유랑단 녹두' 무대 올려 - 국악과 태권도의 만남으로 펼쳐지는 역동적인 무대 류제석 기자 yyjjss3081@hanmail.net

2022년 05월 26일(목) 19:03

다원예술 ‘태권유량단 녹두’ 포스터 [제공=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코리아인경제신문/교육] 류제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14시 2회에 걸쳐 충남 도내 학생 1,428여명을 대상으로 다원예술'태권유랑단 녹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충남 도내 학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동학농민혁명에서 꽃피우는 민초들의 삶을 그린 창작 태권 소리극으로 국악을 기반으로 극의 전개를 역동적인 안무와 태권도 동작, 테크니컬한 음악으로 무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이현섭 원장은 "절도있는 동작과 신명나는 음악이 공존하는 이 무대가 학생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체험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