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1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개최 봄맞이 영농폐기물 대량 수거 정현지 기자 jhj950913@naver.com

2022년 03월 18일(금) 13:55

[코리아인경제신문/예산] 정현지 기자 = 예산군 봉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일환, 부녀회장 송순옥)는 지난 17일 봉산면농촌복합체육관 주차장에서 1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회원 40여명 및 각 마을 이장이 참여했으며, 마을 곳곳에 적치돼 있던 폐비닐, 고철, 유리병 등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협의회는 매년 숨은 자원 모으기를 통해 폐자원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발생된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1분기에는 겨우내 쌓인 영농폐기물인 폐비닐이 가장 많이 수거돼 마을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일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숨은자원모으기 행사에 성실히 임해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도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봉산면 발전을 위해 휴경지 경작, 홀몸어르신 김치나누기, 숨은자원 모으기,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집 고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솔선수범하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오는 30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