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수해복구 현장서 두팔 걷어붙여 유관기관과 합동 피해 기업 자원봉사 및 ONE-STOP 서비스 구성 임주현 기자 goddt94@gmail.com

2020년 08월 14일(금) 22:17

[청주/koeco]임주현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4일(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직원 30여명이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태극을 찾아 현장 복구작업에 힘을 모았다.

이번 현장 복구 지원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충북중기청을 비롯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 충북코트라지원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폐기 자재·제품을 정리하고 청소작업을 지원했다.

지난 8월 1~9일까지 제천 금성 660.0mm, 충주 엄정 599.0mm, 제천 백운 590.0mm 등 유래없는 폭우로 충주·음성을 비롯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건물 침수 및 제품 손상 등의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충북중기청장(박선국)은 "집중 호우로 피해입은 기업에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복구가 완료될때까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8(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 소회의실에서 '합동현장지원반을 구성하여 피해기업에 대해 재해확인서 발급부터 복구에 필요한 자금지원의 서류작성까지 돕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